[속보]긴축 속도조절론에도 투심 악화..나스닥 1.3%↓

김정남 2022. 8. 18. 0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았다.

3대 지수는 연준의 속도조절론에 장중 내림 폭을 줄였으나, 장 막판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2% 떨어졌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5%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았다. 개장 전 나온 미국 소비 지표는 예상을 밑돌았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미국 소매 판매 증가율은 전월 대비 0.0%를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1% 증가)를 하회했다.

특히 자동차·부품(-1.6%), 의류·액세서리(-0.6%), 백화점(-0.5%) 등에서 소비가 크게 줄었다. 그 대신 온라인 판매(2.7%), 잡화점(1.5%)에서는 소매 판매가 늘었다. 인플레이션 폭등기를 지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미국 내 7위 유통업체인 타깃은 이날 개장 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쌓이는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할인 행사를 실시하면서 수익이 악화했다.

시장이 주목한 연방준비제도(Fed) 의사록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물가가 잡힐 때까지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을 함께 시사했다. 3대 지수는 연준의 속도조절론에 장중 내림 폭을 줄였으나, 장 막판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사진=AFP 제공)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