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녀 관련 자료, 국가 공식통계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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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작성한 해녀 관련 자료가 앞으로 국가 공식 통계로 활용된다.
경북도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잠어업실태조사'가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경북도가 조사한 해녀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 결과는 국가 공식 통계로 쓰인다.
해녀 등과 관련한 경북도의 실태조사는 지난 3월 통계청과 경북도가 조사 설계안을 준비해 통계·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됐으며, 나잠어업에 대한 통계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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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작성한 해녀 관련 자료가 앞으로 국가 공식 통계로 활용된다.
경북도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잠어업실태조사’가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경북도가 조사한 해녀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 결과는 국가 공식 통계로 쓰인다.
해녀 등과 관련한 경북도의 실태조사는 지난 3월 통계청과 경북도가 조사 설계안을 준비해 통계·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됐으며, 나잠어업에 대한 통계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나잠어업은 전통적으로 해녀와 해남이 산소 공급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호미나 칼 등을 이용해 해산물이나 어류, 해초류 등을 잡거나 따는 일을 말한다. 실태조사는 다음달 5일에 시작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나잠어업을 신고한 어업인 13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북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잠어업인의 경영 형태와 노동 환경, 건강 상태 등 총 58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발표할 방침이다.
포항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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