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빌게이츠에 원주 한지로 만든 인형 선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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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표 문화재 한지공예품이 최근 방한한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에게 전달돼 화제다.
문유미 작가는 "단기간 제작해야 해서 아쉬움도 남지만 원주 한지로 된 인형을 빌게이츠 대표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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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표 문화재 한지공예품이 최근 방한한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에게 전달돼 화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한 빌게이츠 대표에게 원주 닥종이로 만든 인물 인형을 전달했다. 20여 년 간 원주에서 한지공예가로 작품활동을 해온 문유미 작가의 작품이다.
원주 한지개발원은 최근 빌게이트 방한 확정에 따른 인형 제작을 의뢰받았고, 이에 따라 문 작가가 인형을 제작했다. 문유미 작가는 “단기간 제작해야 해서 아쉬움도 남지만 원주 한지로 된 인형을 빌게이츠 대표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지역 작가의 작품과 원주 한지의 전통이 세계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회로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문유미 작가는 지난해 11월 방한한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모사한 닥종이 인형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진희 원주한지개발원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해외 내빈 방문 일정에 맞춰 닥종이 인형을 비롯, 기와등, 풍경 등 원주지역에서 제작한 전통공예품을 전달해왔다”며 “지역작가가 만든 한지공예품을 판매하고 전통한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관인 만큼 해외 한글학당 등을 위한 주문제작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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