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주민 가교' 도내 접경지 이·통장 3년만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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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접경지역 4개군에서 행정·주민 가교역할 등으로 삶의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장들이 3년 만에 다시 만나 친목을 다졌다.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철원·화천·양구·인제군지회는 17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화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전영록 전국이통장연중앙회 도지부장과 4개군 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4개군 이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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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개최 1000여명 참가 성료
전영록 도지부장 "처우개선 노력"
강원도내 접경지역 4개군에서 행정·주민 가교역할 등으로 삶의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장들이 3년 만에 다시 만나 친목을 다졌다.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철원·화천·양구·인제군지회는 17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화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전영록 전국이통장연중앙회 도지부장과 4개군 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4개군 이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화천군지회(지회장 정상철)가 주관한 이날 한마음 대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앞서 식전공연과 군악대 연주 등이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4개 시군 이·통장들은 철원, 양구, 인제, 화천 순으로 입장해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4개군 이장들은 배구와 족구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과시 했다.
정상철 지회장은 “마을 대소사와 민심을 살피면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이통장들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록 도지부장은 “앞으로 이통장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와 입법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접경지역 이장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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