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사노조 "학업성취도평가 학력수준 진단 도구로 사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강원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강원도형 학업성취도평가' 추진을 약속(본지 8월 9일자 4면)한 가운데 17일 강원교사노조(위원장 이현주)가 성명을 내고 "강원도형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학교·지역 서열화 목적이 아닌 학력수준 진단과 보완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학업성취도평가가 시행된다면, 학력 실태를 정확히 진단해 교육적 도움을 적기에 주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사용돼야 한다"면서 "학생·학교·지역을 서열화하던 일제식 학력평가와는 다른 형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보=강원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강원도형 학업성취도평가’ 추진을 약속(본지 8월 9일자 4면)한 가운데 17일 강원교사노조(위원장 이현주)가 성명을 내고 “강원도형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학교·지역 서열화 목적이 아닌 학력수준 진단과 보완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학업성취도평가가 시행된다면, 학력 실태를 정확히 진단해 교육적 도움을 적기에 주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사용돼야 한다”면서 “학생·학교·지역을 서열화하던 일제식 학력평가와는 다른 형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력 신장의 본질이 왜곡되지 않도록 평가결과를 공개하거나 결과에 대한 교육청의 압박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한 강원교사노조는 “실질적인 교육을 하는 것은 현장의 교사들이지만 도교육청은 2학기가 시작되는 지금까지도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이 없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이 평가 시행 전 현장과의 소통을 우선시할 것을 강조했다.
정민엽 jmy4096@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고랜드 방문객 세 달 만에 반토막…“경제효과도 미미”
- 음식 다먹고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 사기 의혹 알고보니 '72만 유튜버'
- 검찰, 박지원·서욱 자택 압수수색…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관련
- 두차례 맥주병 '와르르' 알고보니 동일 운전자...누리꾼 "이 정도면 안전 불감"
- 해변에 밀려온 돌고래 해경·관광객 도움으로 안전하게 바다로…"우영우에게 안부 전해줘"
- 또 '민폐 관광객'…'카니발 가족 사건' 인근 식당서 청소용 수도로 샤워
- '이제 안보이겠지' 문자유출 홍역 치른 권성동, 휴대폰에 화면보호필름 부착
- 또 춘천 도로위 맥주 와르르…주변 시민들 도움으로 1시간만에 수습
- 집중호우로 연기됐던 '윤석열 정부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 16일 발표
- '맛좀 보려면 기본 1시간 대기줄'…강릉 전통시장 그 역사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