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 발목 잡는 '제로코로나', 세계 인플레 상승세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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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강력한 봉쇄령이 자국 내수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는데 비해 세계 경제에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은 중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돈을 벌려는 국내외 기업인들에게는 악재가 되고 있지만 이것이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함께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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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은 중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돈을 벌려는 국내외 기업인들에게는 악재가 되고 있지만 이것이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함께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방역에 따른 공장 가동 차질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중국의 금속과 에너지, 식량, 자본재 수요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원자재 수입량이 줄어들어 가격을 떨어뜨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착공 건수도 지난 4~6월 전년 동기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중국의 주택건설은 2009년 이후 가장 저조해졌다.
주택 건설에 사용되는 철강과 가전, 전선 생산에 사용되는 철광석과 구리, 야금용 석탄 수요가 줄어들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 구리 가격은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투자 증가로 인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약 1년 사이에 약 25% 떨어졌다.
철광석 가격은 약 50% 급락했다. 중국은 세계 철광석의 약 3분의 1을 소비해왔다.
중국 정유업계들의 원유 정제 규모는 4월 이후 지난해 동기 대비 10% 줄어들고 있어 석유 수요도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연 7% 증가하던 중국 전기 소비량은 현재 2%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중국의 에너지 수요 감소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 효과적인 균형 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중국의 내수 둔화로 수입 소비재 수요가 급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이후 중국의 수입은 거의 제자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7월 수입은 2317억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2.3% 증가하는데 그쳤다.
중국의 월간 수입 증가율은 지난 4월 0%까지 떨어진 이후 5월 잠시 4.1%까지 반등하는 듯하다가 내수 부진의 여파 속에서 6월 1.0%, 7월 2.3%에 머무는 등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경제정책연구청에 따르면 중국의 실질 수입제품 수요는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 실시 이후 8% 줄었다.
반면 중국의 수출은 계속 증가세를 보여 7월 332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 늘면서 해외의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공급해 주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과거 중국의 수출이 활발하고 수입이 저조했을 때 중국 소비자들에게 재화와 용역을 팔아야 하는 외국의 근로자들의 소득이 줄었으나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부족이 고용 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 현재는 중국 경제의 고민이 어쩌면 세계 경제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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