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왜 거기서 나와.. MLB 카스트로, 1경기 출장정지에 벌금
조선일보 2022. 8. 18. 03:0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23)가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루로 슬라이딩하던 도중 유니폼 바지 뒷주머니에서 개인 휴대전화를 흘리고 있다.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카스트로에 대해 1경기 출장 정지와 액수 미공개의 벌금을 부과했다. 사무국은 경기장에 개인 전자기기를 반입하는 걸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카스트로는 “절대 고의는 아니었고 경기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징계 수용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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