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BNK경남은행 협약..취약계층 부채 탕감 위해 협력

이진규 기자 2022. 8. 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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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BNK경남은행과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새출발을 돕는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짐을 덜어드리는 데 함께 해주신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사회취약계층이 새롭게 출발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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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BNK경남은행과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새출발을 돕는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내 사회취약계층의 금융활동 위축을 막고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상환 능력이 없는 70세 이상 채무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소멸시효 연장 없이 부실채권을 탕감해준다.

올해 229명을 대상으로 54억 원 규모로 프로그램을 시작해 2024년까지 총 250억여 원의 부채를 탕감할 계획으로 1000명이 넘는 사회취약계층이 새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짐을 덜어드리는 데 함께 해주신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사회취약계층이 새롭게 출발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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