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과거 아나운서와 교제" →신봉선, 발레리노 김희현과 '자만추' 성사 ('신랑수업')[종합]

박하영 2022. 8. 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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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손호영이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손호영은 "나이가. 앞자리가 4로 바뀌면 많이 떨어지냐. 좀 늦은 편이냐"고 물었다.

손호영은 프리랜서를 언급하며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 가수 준비를 위해 자퇴를 했는데 데뷔하고 나서 검정고시를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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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손호영이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웬만하면 한 번 와보고 싶었다. 다들 가보는 거 추천한다. 나 자신을 객관화해 내가 어디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간 손호영은 “내가 이 장소에 오니까 떨리네. 이런 데서 만나는 구나”라며 주변을 둘러봤다.

그때 전문가가 등장했고 “예전에는 30대 중후반 가입자가 대다수였는데 지금은 다양한 연령층이 가입하는 추세다. 심지어 20대도 가입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호영은 “나이가. 앞자리가 4로 바뀌면 많이 떨어지냐. 좀 늦은 편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문가는 39살만 되셔도 30대 전체적으로 연애가 가능하다. 45살부터는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큰일났네 따지고 보면 1년 반밖에 안 남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손호영은 본격적인 프로필 작성에 나섰다. 손호영은 프리랜서를 언급하며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 가수 준비를 위해 자퇴를 했는데 데뷔하고 나서 검정고시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검정고시에 붙고 바로 대학에 들어갔는데 중퇴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문가는 “그 나이에 맞게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 ‘나와 다르지 않을까’에서 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 조언했다.

또한 손호영은 “나를 돌아보게 된다”며 원하는 이상형 직업군을 체크하던 중 깜짝 발언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손호영은 “아나운서도 되냐”며 물었고 전문가는 “아나운서와 교제를 하셨냐”고 되물었다. 이에 손호영은 그렇다며 쉽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손호영은 “외향적으로 저보다 크지 않으면 된다. 현명하고 눈치가 빠르고 분위기 파악을 잘 하는 분이면 좋겠다”며 이상형으로 ‘현명한 사람’을 꼽았다.

한편, 신봉선은 모태범♥임사랑 커플에 의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하게 됐다. 모태범과 임사랑은 족욕을 하고 있던 중 신봉선이 등장했다. 이에 신봉선은 “제가 두 사람을 만난다고 하니까 샵 원장님이 ‘그 커플 진짜냐’고 묻더라. 그래서 확인차 질문을 하겠다”라며 가장 최근에 먹은 음식에 대해 물었다. 두 사람은 동시에 “닭갈비”를 외쳤고 언제 먹었냐는 질문에 “어제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모태범은 신봉선에게 “누나 외롭냐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내 눈에 멋있어 보이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모태범은 “빨리 와야 할 텐데”라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임사랑의 남사친으로 등장했던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김희현이 등장. 신봉선은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모태범♥임사랑 커플은 신봉선과 김희현에게 친해지길 바라는 의미로 장보기 데이트를 보냈다. 이에 신봉선은 더욱 쑥스러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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