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곡물수출선 5척 입항..흑해 봉쇄 해제 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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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 17일 곡물 수출선 5척이 초르노모르스크항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수출선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이후 한 번에 입항한 최대 규모의 선단입니다.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를 받아들여 곡물 수출선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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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 17일 곡물 수출선 5척이 초르노모르스크항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수출선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이후 한 번에 입항한 최대 규모의 선단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들 배에 7만여 톤에 달하는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씨유 등을 선적할 계획입니다.
합의 이후 첫 곡물 수출선이 지난 1일 흑해로 출항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4척의 배가 식량을 싣고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세계 5위의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 전에는 세계 밀 수출량의 10%가량을 공급했으나, 침공 이후 흑해 수출길이 막히면서 세계 식량 시장에 수급 불안이 가중됐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를 받아들여 곡물 수출선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9909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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