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방부 "중국 군용기 5대 또 타이완해협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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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7일) 오후 5시 현재 중국 군용기 21대와 군함 5척이 타이완해협 인근에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Su-30 전투기 2대와 J-11 전투기 2대 등 4대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어왔다가 돌아갔고, Y-8 대잠초계기 1대는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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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용기들이 또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나들며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7일) 오후 5시 현재 중국 군용기 21대와 군함 5척이 타이완해협 인근에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Su-30 전투기 2대와 J-11 전투기 2대 등 4대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어왔다가 돌아갔고, Y-8 대잠초계기 1대는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습니다.
타이완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방송을 하는 한편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지난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반발해 타이완 봉쇄 군사훈련을 진행한 중국은 지난 10일 훈련 종료를 선언한 뒤에도 연일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나들거나 ADIZ에 진입하며 무력 시위를 일상화하고 있습니다.
(사진=타이완 국방부 캡처,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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