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이기기만 한다면.." 전진우, K리그1 28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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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수원 삼성의 4-1 대승에 앞장선 전진우가 프로축구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윌리안은 14일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역전 결승 골로 대전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베스트 매치로는 2-2 무승부로 끝난 13일 전남 드래곤즈-FC안양(광양축구전용구장)의 경기가, 베스트 팀으로는 14일 김포FC를 3-1로 물리친 경남FC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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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2라운드 MVP는 대전 윌리안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수원 삼성이란 팀이 이 위치에 있으면 안 된다. 팀이 이기면 잠을 별로 안 자도 피곤하지 않고 리프레시가 된다. 팀이 이기기만 한다면 모든 게 좋을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수원 삼성 전진우)
지난 14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수원 삼성의 4-1 대승에 앞장선 전진우가 프로축구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멀티 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승리를 이끈 공격수 전진우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전진우는 후반 19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5분엔 마나부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 골을 기록했다. 그의 이번 시즌 리그 4·5호 골이었다.
전진우는 바코(울산), 에르난데스(인천)와 더불어 2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윤빛가람, 김주공(이상 제주), 팔로세비치(서울)가, 수비수로는 이기제, 고명석(이상 수원), 김광석(인천), 박민규(수원FC)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가 가져갔다.
13일 홈 경기에서 마틴 아담, 아마노, 바코, 레오나르도 등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포에 힘입어 대구FC를 4-0으로 완파한 울산 현대는 베스트 팀을 차지했고, 이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도 올랐다.
K리그2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윌리안이 32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윌리안은 14일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역전 결승 골로 대전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베스트 매치로는 2-2 무승부로 끝난 13일 전남 드래곤즈-FC안양(광양축구전용구장)의 경기가, 베스트 팀으로는 14일 김포FC를 3-1로 물리친 경남FC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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