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서울대교수, 尹정부 첫 공정위원장에 유력
김대기 2022. 8. 17. 23:21
공정거래위원장으로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게 부상했다. 17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후보 중 한 교수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새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내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 교수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되면 역대 최초 법학자 출신 위원장이 된다. 한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과 보험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이후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법조계 안팎에서 중책을 맡았다.
[김대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대통령, 새 검찰총장에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 지명할 듯…내일 발표
- [단독] 검경의 칼날 `공룡 네이버` 겨눴다
- 취임 100일 尹 "집값 안정" 자평에…정면 반박한 서울대 교수
- `당당치킨` 재판매 논란에…당근마켓 "제재대상 아냐"
- "정치적 목적 인사쇄신 안돼…처음부터 다시 챙길것"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엔데믹 후 진가 드러났다…‘호텔’의 재발견 [스페셜리포트]
- ‘건강이상설’ 샤이니 온유, 활동 중단 10개월 만에 건강 되찾다...“새 앨범 준비 중” - MK스포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