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태왕사신기' 20대 중반에 아역..박은빈 짝사랑"(라디오스타)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호영이 박은빈과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기억을 되살렸다.

8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호영은 과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유승호, 박은빈, 심은경과 함께 아역으로 분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박은빈의 과거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한 김호영. 그는 "당시 그들은 정말 10대였는데, 전 20대 중반이었다"며 "드라마 설정 상 제가 승호 씨와 같은 날 태어났지만, 신분 차이로 전 존댓말하고 승호 씨는 제게 반말을 했다. 실제로는 10살 차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호영은 "은빈 씨는 제가 짝사랑 하는 설정이었다. 말 타고 가다가 위험에 빠져있는 은빈 양을 구해서 오는 신이 있었다"며 "은빈아! 고맙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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