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에선 뛸 수 있어!..'첼시 10번' 임대 이적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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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출전 시간을 원하는 풀리시치는 맨유행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맨유는 라이벌 첼시의 풀리시치를 임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잇다. 풀리시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 부족으로 좌절하고 있고 이번 겨울 월드컵을 앞두고 더 많은 경기 뛰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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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출전 시간을 원하는 풀리시치는 맨유행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맨유는 라이벌 첼시의 풀리시치를 임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잇다. 풀리시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 부족으로 좌절하고 있고 이번 겨울 월드컵을 앞두고 더 많은 경기 뛰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풀리시치는 2019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첼시로 입단한 미국 출신 윙어다. 풀리시치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발휘하며 빠르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했다. 2020-21시즌에는 풀리시치의 활약으로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들어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풀리시치는 2021-22시즌 EPL 22경기 6골 2도움에 그쳤다. 선발 13경기 교체 9경기였다. 선발 출전 횟수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풀리시치는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다가오는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남은 기간 더 많은 경기 감각을 쌓길 원하고 있다.
풀리시치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많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 유벤투스 등 관심을 받던 가운데 이번엔 맨유도 합류했다. 첼시는 아직 젊은 윙어인 풀리시치를 이적이 아닌 임대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없는 상태다. 새로운 영입생들조차 쉽게 전술에 적응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특히 윙어가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쉬포드 등을 윙에 배치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는 모두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풀리시치를 영입해 다양하게 활용할 전망이다. 풀리시치는 2선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재다능한 매력에 텐 하흐 감독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풀리시치도 다른 클럽보다 맨유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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