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의 절대반지 '삼총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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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삼총사가 탄생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를 함께 이끌 부지사 세 분과 함께'라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오늘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을 드리면서 세 분의 부지사와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어나갈 동지들이라 마음 든든했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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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도 삼총사가 탄생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를 함께 이끌 부지사 세 분과 함께’라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오늘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을 드리면서 세 분의 부지사와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어나갈 동지들이라 마음 든든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염 부지사님은 수원시 역사상 첫 3선 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성과를 내신 바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는 당면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도를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3대 산업의 세계적인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세 분 뛰어난 부지사님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때 한 도민들과의 약속을 빚으로 여기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 수도’ 경기도를 꼭 실현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한편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민생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차대한 과제를 맡았습니다.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도정의 정상화에도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소통과 협치의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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