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한 맨유, 라비오 놓치자 레알 핵심 MF 영입 시도

박주성 2022. 8.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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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급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의 수비형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세미루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의 핵심 선수인 카이세도가 언급되고 있고 또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이 카세미루를 맨유로 보낼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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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급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의 수비형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세미루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2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순위는 20위 꼴찌로 추락했고 팀 분위기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역시 이럴 때 필요한 건 선수 보강이다.

그런데 최근까지 공들여 영입을 시도했던 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가 무산됐다. 맨유는 구단 최고 수준의 급여를 제시했지만 라비오 측에서 이보다 더 높은 급여를 요구하며 이적은 무산됐다. 맨유가 아무리 급해도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

대신 새로운 선수들을 찾고 있다. 브라이튼의 핵심 선수인 카이세도가 언급되고 있고 또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카세미루는 레알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3선이 가장 약점으로 꼽히는 맨유 입장에서는 가장 필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레알이 카세미루를 맨유로 보낼 가능성은 낮다. 현재 핵심 선수고 계약기간도 3년이나 남았기 때문이다. 레알 입장에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아니라면 보낼 이유가 없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이제 약 2주가량 남아있다. 그 사이 맨유는 새로운 선수를 반드시 보강해야 한다. 이제 맨유는 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위기에 빠진 맨유가 리버풀을 잡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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