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크 큐반 극찬 "우리는 커리, 탐슨 아닌 위긴스 때문에 무너졌다"

이보현 2022. 8. 17.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가 2022 플레이오프를 돌아봤다.

현지매체 페이더웨이월드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지난 2022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탈락한 원인을 분석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서 댈러스를 제압하고 나아가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위긴스가 얼마나 중추적이었는지를 엿보게 해준 큐반 구단주의 인터뷰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가 2022 플레이오프를 돌아봤다.

현지매체 페이더웨이월드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지난 2022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탈락한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앤드류 위긴스를 막지 못한 것을 패인으로 짚었다. 큐반 구단주는 "우리를 무너뜨린 것은 위긴스였다. 클레이 탐슨,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으로부터 무엇을 예상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긴스가 스텝업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모든 시리즈의 결과는 그런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짚었다.

그는 이후 "승리로 가기 위해서는 선수단 모두가 본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어야하고 감독의 지시 사항을 올바르게 이행해야하고 롤플레이어들이 시기적절하게 스텝업해야 한다."고 했다.

쿠반 구단주의 지론에 의하면 골든스테이트는 3번째 승리 요건을 충족하며 승리에 다다를 수 있었다. 앤드루 위긴스는 골든스테이트 구단에서 4옵션 정도를 맡고 있는 롤플레이어 선수다. 골든스테이트에는 전국구 스타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이 굳건히 버티고 있고 리그 최고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드레이먼드 그린도 있다.

위긴스는 그간 이들을 보좌해주는 역할 정도였다. 하지만 댈러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팀의 실질적 에이스로 거듭났다. 수비에서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고, 여기에 공격에서는 경기당 18.6점 7.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겸장으로 거듭났다.

댈러스가 예상하지 못하고 대비하는데 실패한 부분은 위긴스의 활약이었다. 결국 시리즈의 균열을 만든 것은 위긴스였다. 골든스테이트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서 댈러스를 제압하고 나아가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위긴스가 얼마나 중추적이었는지를 엿보게 해준 큐반 구단주의 인터뷰였다.

#사진=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