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사수' 롯데 서튼 감독 "타선 살아난 모습, 정말 좋았다" [부산 톡톡]

이후광 2022. 8. 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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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의 1회 난조를 딛고 6위 자리를 지켜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김도규는 시즌 3번째 승리, 김원중은 6번째 세이브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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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두산 베어스에 8-6으로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8.1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의 1회 난조를 딛고 6위 자리를 지켜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과 함께 6위 자리를 지켜냈다. 시즌 46승 4무 56패다.

선발 찰리 반즈가 1회 4실점을 비롯해 5⅓이닝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지만 김도규-이민석-구승민-김원중이 뒤를 든든히 책임졌다. 김도규는 시즌 3번째 승리, 김원중은 6번째 세이브를 달성. 타선에서는 전준우, 이대호가 나란히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 후 “1회초 두산에 4점을 줬지만 1회말 우리 타자들이 힘을 내며 응답해줬다. 반즈가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선발 역할을 해줬다. 불펜 투수들도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선이 살아난 모습이 정말 좋았다. 모든 타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포기하지 않았다. 한 주를 승리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흡족해했다.

롯데는 18일부터 홈에서 KT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첫날 댄 스트레일리(롯데)와 배제성(KT)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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