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동해안 새벽까지 비..내일도 내륙에 소나기
강아랑 2022. 8. 17. 22:10
이제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대부분 벗어나면서 제주 지역에도 비가 그쳤습니다.
하지만,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에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경북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낮부터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산간에 최대 60mm 이상,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5~40mm 정도입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아침까지 남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대구와 광주 31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강채희, 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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