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쓰레기 투기 심각" 백운계곡 등산로 사찰이 폐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 백운계곡 일대 한 사찰이 차박 캠퍼와 행락객들의 쓰레기 투기 등을 이유로 사찰 소유 등산로를 폐쇄했다.
17일 주민과 시에 따르면 한 사찰은 최근 백운계곡과 연결된 등산로 초입에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해 폐쇄 조치했다.
한편 주민들은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하천 정비사업 때 경기도와 포천시가 합심해 해당 사찰 소유 불법 건축물을 철거한 바 있다"면서 "과거 일과는 무관하겠지만 다수가 이용하는 등산로 폐쇄는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 백운계곡 일대 한 사찰이 차박 캠퍼와 행락객들의 쓰레기 투기 등을 이유로 사찰 소유 등산로를 폐쇄했다.
17일 주민과 시에 따르면 한 사찰은 최근 백운계곡과 연결된 등산로 초입에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해 폐쇄 조치했다.
해당 사찰은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뜸해질 것으로 보이는 오는 10월까지 등산로를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폐쇄 이유에 대해 '차박 캠퍼들 등의 고성·음주·무질서·쓰레기 투기'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시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쓰레기 투기 등이 발생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간제 인력 등을 충원해 백운계곡 일대를 관리하지만 백운계곡은 경기도에서 인파가 가장 많이 찾는 청정계곡이라 미흡한 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하천 정비사업 때 경기도와 포천시가 합심해 해당 사찰 소유 불법 건축물을 철거한 바 있다"면서 "과거 일과는 무관하겠지만 다수가 이용하는 등산로 폐쇄는 유감"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가게 해달라"…독방서 1시간 손발 묶인 채 코피 흘리다 사망한 여성 환자
- 한국인 참교육하러 온 中 인플루언서, 진실 안 뒤…치욕당하고 돌아갔다
- "너무 맛있는데?" 고현정, 전남편 회사 신메뉴 감탄…쿨내 진동
- "나도 내가 싫다, 혼자 죽긴 싫고"…새벽 길거리 여대생 31차례나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신발서 '결정적 증거' 나왔다
- "근육 조금 붙었다"…아이유, 벌크업 팔뚝 깜짝 공개
- 빅뱅 대성 "19세부터 자산관리사 고용…부모님 위해 10년간 모아"
- '사랑과 전쟁' 곽정희 "야외 촬영 반대한 남편…결국 이혼했다"
- 민경훈 약혼자, '아는 형님' PD였다…11월 결혼
- 이준석, '국회의원' 월급 전격 공개 "세후 992만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