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에 카약 타러 갔다 실종된 50대..숨진 채 발견 

김현수 기자 2022. 8. 17. 22: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카약을 타러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9시7분쯤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15일 오전 7시58분쯤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러 혼자 해수욕장에 간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해경은 신고가 접수된 15일 오전 9시17분께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카약을 발견해 인양하고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