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회의 "日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 철회하라"
장성길 2022. 8. 17. 21:59
[KBS 부산]부산지역 30여 개 환경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 환경회의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강하게 규탄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환경회의는 원전 오염수가 해양에 방출된다면 해류를 타고 우리 해역도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과 관련 산업의 연쇄적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관악구 반지하, 첫 신고 뒤 ‘통한의 151분’…무슨 일 있었나?
- 빌 게이츠 “한국은 백신 생산 능력 뛰어나…인류에 되갚아야”
- 취임 후 100일…대통령이 말하는 ‘국민’이 달라졌다?
- ‘평화의 소녀상’ 충남대에 기습 설치…대학 측 “절차상 문제 있어”
- [단독]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폭행…“갈비뼈 2개 부러져”
- 갑자기 튀어 오른 맨홀 뚜껑…달리던 버스 바닥에 ‘쾅’
- 집앞에 음식물 쓰레기가 떡하니…CCTV에 찍힌 범인은?
- 교장실서 발견한 110년 전 사진…훈시하는 ‘초대 총독’
- [속보영상]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당내 민주주의 훼손 말할 것”
- 보험금으로 공진단을 먹는다고?…사기 연루된 환자 65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