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알포드가 끝냈다' KT, 3연속 끝내기 승리..KBO 최다 타이 [SS 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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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2루 주자 알포드가 3루에 들어간 후 홈까지 파고 드는 순간적인 판단이 돋보였다.
송민섭이 2루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며 짜릿한 3-2 끝내기 승리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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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3위 키움과 경기차도 2경기로 줄였다. 3연속 끝내기 승리다. 14일 삼성전에서 심우준의 끝내기 안타가 나왔고, 전날은 배정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웃었다. 이날 앤서니 알포드가 끝냈다.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는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이날 전까지 총 4번 있었다. KT가 5번째 주인공이 됐다. 공교롭게도 가장 최근 달성한 팀이 키움이다. 2020년 6월17일 롯데전부터 6월19일 SK전까지 만든 바 있다.
양 팀 선발진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키움 김혜성이 먼저 균형을 깼다. 김혜성은 3회초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시속 146㎞ 높은 속구를 받아쳐 1-0 리드를 만드는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았다.
4회부터 7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두 팀은 무득점으로 8회를 시작했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이지영이 KT 심재민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KT가 3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공이 3루 더그아웃 쪽으로 들어갔다. 이지영이 안전진루권을 얻어 홈에 들어왔다. 점수가 2-0으로 벌어졌다.
9회초 KT 마무리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후 9회말이 됐다.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이강철 감독은 대주자 송민섭을 투입했다. 알포드가 키움 하영민의 초구를 때려 좌전 적시 2루타를 뽑았다. 송민섭이 2루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며 짜릿한 3-2 끝내기 승리가 완성됐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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