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전 여친은 아나운서..결혼 정보 회사에서 솔직 고백(신랑수업)

이하나 2022. 8.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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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8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결혼 정보회사를 찾아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손호영의 적극성에 놀랐다.

손호영은 "웬만하면 한 번 가봤으면 좋겠다. 나 자신을 객관화 해서 내가 어디쯤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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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8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결혼 정보회사를 찾아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손호영의 적극성에 놀랐다. 손호영은 “웬만하면 한 번 가봤으면 좋겠다. 나 자신을 객관화 해서 내가 어디쯤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상담 직원과 가입 기준에 대해 말하던 손호영은 “앞자리가 4로 바뀌면 많이 떨어지나”라고 물었다. 상담 직원은 “좀 늦은 편이다. 서른아홉 살만 되어도 전체적으로 가능한데 아무리 프로필이 좋아도 45살부터는 찾기 쉽지 않다”라고 답했다.

손호영은 45살까지 1년 반밖에 남지 않은 것을 깨닫고 초조해졌다. “머릿속에 제한이 생기더라”는 손호영 말에 이승철은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거다. 내 동창들 소개시켜주겠다”라고 장난을 쳤다.

손호영은 가입에 필요한 프로필을 작성했다. 손호영은 안정적이지 못한 프리랜서라는 직업에 대학교까지 졸업하지 못한 것을 고백하며 점차 자존감이 낮아지는 못브을 보였다.

상담 직원에게 손호영은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다. 고등학교도 제가 검정고시를 봤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자퇴를 하고 가수 준비를 했다. 데뷔하고 나서 검정고시 공부를 해서 시험 붙고 바로 수능 보고 대학을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손호영은 이어 희망 이성 상대 항목에 체크했다. 선호하는 직업군을 선뜻 고르지 못한 손호영은 “어떤 직업군을 안 만나 봤나”라는 직원의 질문에 차례대로 만나지 않은 직업군을 표시했다.

그때 ‘언론인’ 항목이 나오자 손호영은 “아나운서도 되나”라고 물었고, 아나운서와 교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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