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갑차 적나라하게 SNS에, "당나라 군대냐" 논란의 사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생활 중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적나라하게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현황'이라며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사진 한 장에는 군복과 활동복 차림의 병사들이 개인 총기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군 생활 중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적나라하게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현황'이라며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사진 한 장에는 군복과 활동복 차림의 병사들이 개인 총기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천과 물티슈 틈으로 해체된 총기의 일부 부분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사진에는 "내일 야간사격 있다고 개인정비 시간에 이게 맞아?"는 글도 쓰여있다. 훈련 외 시간에 총기 손질을 해야 하는 데 대한 불만 표시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장갑차가 논두렁에 반쯤 걸쳐진 채 기울어져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당나라 군대인가", "나라 꼴 잘 돌아간다", "휴대폰 쓰게 해줬다고 이런 걸 사진 찍어 올리니까 욕을 먹는 것", "북한이 지금 우리 군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 알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병사는 평일 일과 후인 오후 6~9시, 휴일 오전 8시30분~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쓸 수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18년 4월 육군 4개 부대를 대상으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한 뒤 대상 부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다가 2020년 7월에 전면 도입했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만원? 우영우도 화내겠다, 5배 뛴 ‘박은빈 팬미팅’ 암표값
- 26년 키운 시험관 아들, DNA 불일치…“‘돌연변이’라던 의사, 연락두절”
- 손예진 부케 받더니…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와 10월 결혼
- "6990원 당당치킨 당근해요"....치킨도 리셀
- 방송인 김미화, 전 남편 명예훼손 혐의 고소
- “임영웅·아이유씨, 주제파악해줘” 호소 나온 이유, 악평 아닌 ‘애정’
- “그 돈 언제 다 써요?” 330억원 ‘돈방석’ 주인공, 알고 보니
- [영상] KTX서도 “애들 XX 시끄럽네” 폭언男…말리는 승객엔 발길질까지
- “새 남편이 싫어해”…7살 아들 630만원에 팔아넘긴 비정한母
- 배우 성동일 “이런 광고 잡지마” 결과는 또 대박, ‘이 기업’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