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17만 1807명 확진..전주보다 4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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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틀 연속 18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17일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 18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은 자정까지 18만 8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8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9일 0시 기준 최종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이날과 비슷한 18만 명대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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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비슷한 18만명 육박 전망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틀 연속 18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17일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 18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17만 5281명보다 3474명이 적지만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기록했다. 전날은 자정까지 18만 8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8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확진자 규모다. 일주일 전인 10일 오후 9시 기준 13만 1329명과 비교하면 4만 478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19일 0시 기준 최종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이날과 비슷한 18만 명대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만 9883명, 비수도권에서 9만 1924명이 발생했다. 경기 4만 2366명, 서울 2만 8357명, 인천 9160명, 경기 1만 1631명, 경북 1만 82명, 대구 9613명, 충남 8111명, 전북 6987명, 광주 6880명, 충북 6304명, 대전 6070명, 부산 5714명, 강원 5642명, 전남 7591명, 울산 4212명, 제주 1871명, 세종 1416명 등이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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