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세 펼쳤던 충남아산, 김포에 아쉬운 0-1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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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FC가 김포 FC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17일 저녁 7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김포전에서 0-1로 석패했다.
후반 2분 유강현이 완벽한 헤더 찬스를 잡았으나 김포 수문장 이상욱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13분에야 첫 슛을 기록한 김포는 후반 23분 코너킥 이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김이석이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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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충남아산 FC가 김포 FC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17일 저녁 7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김포전에서 0-1로 석패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23분 김이석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시종일관 김포를 몰아세웠다. 전반 29분 이학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주포' 유강현이 키커로 날린 슛이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김포 수문장 이상욱이 선방한 것이다. 이때부터 우세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골을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2분 유강현이 완벽한 헤더 찬스를 잡았으나 김포 수문장 이상욱에게 막히고 말았다.
김포는 서서히 반격을 준비했다. 후반 13분에야 첫 슛을 기록한 김포는 후반 23분 코너킥 이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김이석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충남아산의 총공세가 펼쳐졌다. 후반 35분 최범경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이은범이 지능적인 백헤더로 골문을 겨냥했지만 빗나갔다. 교체 카드로 투입된 조주영이 경기 종료 직전 위협적인 슛을 김포 골문으로 날렸지만 역시 살짝 스쳐나갔다. 0-1 패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쳐 아쉬움이 크게 남은 한 판이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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