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드 끝내기 안타' KT, 키움에 3-2 승리..5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2. 8. 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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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KT는 2회말 조용호가 볼넷, 김준태가 안타로 출루해 2사 1,2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다.

KT는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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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T 위즈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KT는 57승 2무 45패가 됐다. 키움은 61승 2무 45패를 기록했다.

KT는 2회말 조용호가 볼넷, 김준태가 안타로 출루해 2사 1,2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3회초 2사 후 김혜성의 선제 솔로포가 터졌다.

그러나 이후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묶여 득점하지 못했다.

키움이 8회초 들어서야 2루수 송구 실책에서 비롯된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KT는 8회말에 반격에 나섰다. 앤서니 알포드의 2루타, 박병호의 고의사구로 만든 2사 1,2루에서 조용호의 내야안타로 한 점, 김민혁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9회말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알포드가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KT는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쌓았다. 알포드도 5타수 3안타 1타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6.1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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