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결승타+임기영 SV' KIA, SSG에 4-3 신승

이서은 기자 2022. 8. 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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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KIA는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1회말 박찬호가 안타,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나성범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2회초 곧바로 2사 후 라가레스가 3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성한이 안타, 이재원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김성현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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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KIA는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51승 1무 51패를 기록했다. SSG는 2연승이 중단되며 71승 3무 32패가 됐다.

기선 제압은 KIA의 몫이었다. 1회말 박찬호가 안타,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나성범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2회초 곧바로 2사 후 라가레스가 3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성한이 안타, 이재원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김성현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SSG는 7회초에도 전의산이 2루타, 박성한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1,2루를 맞았으나 최주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민식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추신수도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8회초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SSG는 1사 후 최정이 솔로포를 터뜨려 한 점, 한유섬의 2루타 후 전의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KIA는 선발투수 파노니가 6.1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투수 6명이 등판하며 승리를 챙겼다. 임기영은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를 때려냈다.

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타선에서도 최정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전의산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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