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정민경 "부정적 시선에도 귀 막고 결혼, 결심 밀고 나가"(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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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의 아내 정민경이 일부 부정적 시선에도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정균의 형 부부를 집에 초대한 정민경은 식사 중 친정 어머니가 처음에는 자신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김정균의 처형이 "동서가 더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정민경은 자신이 더 좋아했다고 밝히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는데 다 귀에 안 들어왔다. 이 사람하고 살자고 결심했으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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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정균의 아내 정민경이 일부 부정적 시선에도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8월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정균, 정민경이 출연했다.
김정균의 형 부부를 집에 초대한 정민경은 식사 중 친정 어머니가 처음에는 자신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정민경은 “처음에 저희 엄마가 ‘나이 먹어서 결혼을 하냐. 그냥 혼자 살지’라고 했다. 나도 결혼이라는 걸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엄마는 한숨만 푹 쉬었다”라며 “결혼하면 고생할텐데 잘 살 수 있을까 걱정하셨는데 나중에는 오빠 보더니 너무 좋아하셨다.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도 김서방 안 온다고 섭섭해하시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정균의 처형이 “동서가 더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정민경은 자신이 더 좋아했다고 밝히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는데 다 귀에 안 들어왔다. 이 사람하고 살자고 결심했으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정민경은 “엄마가 80살이 넘고 몸이 아프시고, 아득하게 혼자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너무 불안하더라. 결혼을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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