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 'PSG&독일 국대' 전천후 DF 케러 영입..4+2년 계약

하근수 기자 2022. 8.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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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전천후 수비수 틸로 케러를 품에 안았다.

웨스트햄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러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다재다능한 25세 선수는 4년 계약에 추가 2년 옵션으로 합류했다. 웨스트햄은 케러를 런던 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해 다른 유럽 주요 클럽들과 경쟁에서 승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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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전천후 수비수 틸로 케러를 품에 안았다.

웨스트햄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러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다재다능한 25세 선수는 4년 계약에 추가 2년 옵션으로 합류했다. 웨스트햄은 케러를 런던 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해 다른 유럽 주요 클럽들과 경쟁에서 승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케러는 프랑스 리그앙 3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동안 독일 주전으로 활약했다. 선수단에 유럽과 국제 무대 경험을 더할 증명된 선수다. 케러는 올여름 웨스트햄의 6번째 계약이 됐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런던 스타디움에 입성한 케러는 "웨스트햄과 계약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이곳은 세계 최고의 리그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신난다. 지금 나에게 가장 큰 목표는 클럽에 합류해 융화하고 웨스트햄을 위해 뛰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계약을 성사시킨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또한 "웨스트햄에 온 케러를 환영하며 정말 기쁘다. 그는 여러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선수다. 현재 우리 스쿼드 옵션에서 힘과 깊이를 더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러는 등번호 24번를 착용하고 EPL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던 케러는 슈투트가르트와 샬케 유스를 거친 다음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PSG로 이적한 다음에도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대에 부응했다. 중앙 수비,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성이 특히 강점으로 꼽힌다.

케러는 EP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까지 소화할 웨스트햄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개막 이후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연패를 당한 웨스트햄은 다음 라운드 브라이튼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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