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 광주, 전남과 1-1 무승부..9경기 무패(종합)

안경남 입력 2022. 8.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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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와 비기며 9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광주는 17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9경기 연속 무패(4승5무)인 광주는 승점 63(18승9무3패)을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16경기째 10무6패로 승리가 없는 전남은 10위(승점 26·4승14무11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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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티아고·고경민 연속골' 경남, 대전에 2-1 역전승…5위 도약

'김이석 결승골' 김포, 충남아산에 1-0 승리

[서울=뉴시스]광주FC 산드로 선제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와 비기며 9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광주는 17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9경기 연속 무패(4승5무)인 광주는 승점 63(18승9무3패)을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FC안양(승점 52·14승10무4패)와는 승점 11점 차다.

16경기째 10무6패로 승리가 없는 전남은 10위(승점 26·4승14무11패)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광주는 후반 4분 산드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산드로는 하승운이 상대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올린 크로스를 잡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남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29분 임찬울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서울=뉴시스]전남 임찬울 동점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발로텔리가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냈고, 이 과정에서 흐른 공을 쇄도하던 임찬울이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차 넣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로 끝났다.

창원축구센터에선 경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에 2-1 역전승했다.

대전이 전반 4분 레안드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경남이 후반 24분 티아고의 동점골과 후반 37분 고경민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티아고는 시즌 17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연승을 달린 경남은 충남아산(승점 39)을 끌어내리고 5위(승점 41·11승8무10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서울=뉴시스]K리그2 김포 김이석.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반면 3연승에 실패한 대전은 3위(승점 50·14승8무6패)로 제자리걸음했다.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김포FC가 충남아산을 1-0으로 이겼다.

후반 24분 김포 김이석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었다.

충남아산은 전반 29분에 유강현이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후반 추가시간엔 조주영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5경기 만에 승리한 김포는 7위(승점 32·8승8무14패)를 유지했다.

최근 4연패 늪에 빠진 충남아산은 6위(승점 39·10승9무10패)로 내려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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