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 이후백 선생 탄생 500돌' 학술대회

청련 이후백 선생의 초상화. 연안이씨 청련공파도문회 제공

한국계보연구회(회장 김학수)와 연안이씨 청련공파도문회(회장 이철진)는 20일 오후 1시 연세대 대우관 각당헌에서 ‘청련 이후백의 학문과 관료정신’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조선 중기 청백리이자 직언을 서슴지 않는 강직한 관료로 이름을 남긴 청련 이후백(1520~1578)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애초 탄생 500주년 기념으로 2020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졌다.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강제훈·심경호 고려대 교수, 김봉곤 원광대 연구교수,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등이 발제를 한다. 곽진 상지대 명예교수와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총평을 맡았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