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장애인 폭행해 갈비뼈 부러뜨린 사회복지사 입건

이영민 기자 2022. 8. 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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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을 폭행한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주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인 A씨는 지난달 8일 충주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지적장애인 B씨(26)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말을 듣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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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충주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을 폭행한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주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인 A씨는 지난달 8일 충주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지적장애인 B씨(26)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폭행에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말을 듣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재활 시설의 관리 책임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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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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