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윤 대통령 취임 100일 “민심 겸허히 받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낮은 국정 지지율과 관련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사 논란이나 여당 내 갈등 상황 등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북, 순항미사일 발사…“한미 훈련 양보 못 해”
북한이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인 오늘,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추진하더라도 한미연합훈련은 양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신림동 반지하 첫 신고 뒤 ‘통한의 151분’
지난 8일 반지하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지기 전 119에 접수된 신고 내용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3차례나 신고 요청이 있었지만, 구조대는 최초 신고 접수 뒤 2시간 반이 지나서야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만난 빌 게이츠 “한국, 역할해야 할 때”
9년 만에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 이사장이 출국 전 KBS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단독] 골프장도 노조비로, 감사는 위원장 친형
KBS가 거액의 노조비 횡령 의혹을 보도한 한국연합건설산업노조위원장이 골프장과 고급 식당에서도 여러 차례 노조비를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령 직원을 만들어 월급도 빼돌렸는데, 노조 감사는 위원장의 친형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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