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말을 안들어"..홧김에 장애인 폭행, 갈비뼈 부러뜨린 사회복지사
조성신 2022. 8. 17. 21:06
충북 충주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을 폭행한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됐다.
1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30)는 지난달 8일 충주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지적장애인 B씨(20대)를 폭행했다.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고 온몸에 멍이 드는 등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을 듣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재활 시설의 관리 책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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