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정시아 소개로 백종원과 소개팅할 뻔"(옥문아)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8. 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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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소개팅 할 뻔한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했다.

송은이는 "제가 배우 정시아와 친하다. 정시아가 당시 백종원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저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더라. 처음에 누구인지 모르고 수락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내가 괜찮은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답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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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송은이 소유진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소개팅 할 뻔한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여기에 백종원과 소개팅할 뻔한 사람이 있다더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옥문아들' MC들은 추측을 쏟았다. 이때 김숙이 "송은이"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당황해했다.

송은이는 "제가 배우 정시아와 친하다. 정시아가 당시 백종원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저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더라. 처음에 누구인지 모르고 수락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내가 괜찮은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답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에 소유진과 백종원의 결혼 기사가 났다. 이걸 어떻게 알았는지 제작진들 대단하다"고 민망해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결혼식 하기 5일 전에 백종원한테 들은 얘기다. 첫 만남 때 제 사주를 땄다더라. 다음날 본인과 궁합을 봤는데 너무 좋게 나왔던 것"이라며 애써 송은이를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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