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손흥민 동료에서 김민재 동료된다..400억 이적 옵션

이규학 기자 입력 2022. 8. 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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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가 나폴리로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며칠 전에 합의된 이적료에 따라 토트넘의 은돔벨레를 영입할 예정이며, 이제 개인적인 조건으로도 거래가 완료되었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탈리아에서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개인적인 조건도 마친 은돔벨레는 나폴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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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의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가 나폴리로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며칠 전에 합의된 이적료에 따라 토트넘의 은돔벨레를 영입할 예정이며, 이제 개인적인 조건으로도 거래가 완료되었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탈리아에서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100만 유로(약 13억 원)의 임대 수수료와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나폴리는 급여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것이다”라며 이적 확정을 알리는 특유의 ‘Here We Go’ 멘트를 남겼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많은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당시 올림피크 리옹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유로(약 1,069억 원)를 기록했을 정도다. 그러나 은돔벨레는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거친 몸싸움과 빠른 템포를 특징으로 가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은돔벨레는 자연스럽게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에는 불성실한 태도도 보였다. 경기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명령을 받자 천천히 걸어나가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결국 콘테 감독은 지난 1월 이적시장 리옹으로 임대를 보냈다.


리옹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다. 당시 리옹은 6,500만 유로(약 865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있었음에도 리옹은 영입을 포기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은돔벨레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원소속팀으로 돌아온 은돔벨레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다. 높은 주급으로 그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그러던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는 이탈리아의 명문 나폴리가 그에게 접근했다. 이적 협상은 수월했다. 개인적인 조건도 마친 은돔벨레는 나폴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던 은돔벨레가 나폴리에 합류하면서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칼치오 나폴리 24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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