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다자녀 청약으로 한강뷰+로열층 분양..호가 16억

전형주 기자 2022. 8. 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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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17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2019년 분양받은 아파트를 공개했다.

분양받은 집은 로열층(아파트 2/3 지점)에 한강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정주리가 분양받은 세대의 2019년 청약 당시 분양가는 8억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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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주리 유튜브 채널


코미디언 정주리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17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2019년 분양받은 아파트를 공개했다.

그는 "이곳은 진짜 우리 집이다. 그 전엔 전셋집이었다. 아직 입주하지는 않았다. 원래 7~9월이 입주 기간인데 지금 사는 집이 나가지 않아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집은 로열층(아파트 2/3 지점)에 한강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정주리는 "지금 사는 단지가 뷰가 제일 좋은 곳"이라며 "남편이 이것 하나만 생각하고 여기를 썼다. 평수는 43평(139.85㎡)"이라고 말했다.

/사진=정주리 유튜브 채널


청약에 당첨된 비결로는 '다자녀 가구'인 점을 꼽았다. 그는 "다 세 아이 덕분이다. 다자녀 청약을 썼다. 셋째 도하를 낳고 썼는데, 저희는 될 줄 알았다. 100점 만점에 80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강남 쪽에 쓰지 그랬냐고 하는데 돈이 그게 안 됐다. 이것도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아파트는 고양 덕은지구에 있는 DMC디에트르한강이다. 정주리가 분양받은 세대의 2019년 청약 당시 분양가는 8억원대였다. 같은 조건인 세대가 최근 16억원에 매물로 나온 것을 고려하면 정주리의 집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3년 만에 약 100%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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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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