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정민경과 20여년만 재회, 밥 먹는 모습에 반해"(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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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균이 아내 정민경과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8월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동기인 김정균, 정민경은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했다.
결혼 2년 차인 김정균은 20여년 만에 만난 아내의 밥 세공기 먹는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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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정균이 아내 정민경과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8월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동기인 김정균, 정민경은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했다. 결혼 2년 차인 김정균은 20여년 만에 만난 아내의 밥 세공기 먹는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
정민경은 “동기 모임을 2015년에 처음 시작했다. 20여 년 만에 처음 보고 오빠 동생으로만 만나다가 1년 후에 동기의 집들이가 있었다”라며 “거기에 오빠가 와서 아침부터 준비한 음식을 손도 안 대고 술만 마시고 있길래 제가 옆에 가서 ‘오빠 밥 좀 먹어. 술만 먹지 말고’라고 챙겨줬다. 내가 열심히 먹으면 혹시나 먹으려나 했는데 안 먹더라. ‘오빠 이거 나 줘’라고 하고 오빠 밥까지 내가 먹었다”라고 말했다.
김정균은 “내가 먹던 밥이었는데 김칫국물도 묻었다. 당시에는 밥을 예쁘게 먹는 게 아니라 맛있게, 복스럽게 먹더라. ‘너 혹시 밥만 먹여줘도 나랑 같이 살 수 있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이 “집들이에서 뭐 하는 거냐”라고 묻자, 김정균은 “내가 워낙 농담을 좋아하니까 동기가 옆에서 부추기더라”라고 회상했다.
프러포즈 들었을 때 기분에 대해 정민경은 “처음에는 ‘이 오빠가 농담을 참 심하게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부터 저한테 연락을 꾸준히 하더라. 거기서 진심이 와 닿았다. 그 다음부터 시작이 됐다”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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