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폭행..피해자 '갈비뼈 골절'

김현수 기자 입력 2022. 8. 17. 20:28 수정 2022. 8. 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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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충북 충주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장애인 재활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을 폭행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사회복지사 A씨(3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충주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지적장애인 B씨(20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고 온몸에 멍이 드는 등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을 듣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재활 시설의 관리 책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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