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2. 8.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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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세상에 막 태어난 갓난아기에게도,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연인에게도 지금까지 큰 탈 없이 잘 지내왔으니 앞으로도 잘 지내길 바란다는 기원의 날.

하물며 기도를 하거나, 단군신화 속, 곰이 인간이 되기 위해 인내한 기간도 백일이었던 걸 보면 백일은 여러모로 각별한 기간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오늘 취임 백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줄곧 강조한 것은 '국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백일을 돌아보면 정부는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걱정을 샀던 때가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백일, 삼백일,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이며,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이 어떻게 지켜지고 실현될지, 지나간 백일보다 앞으로의 천칠백 여 일이 더 중요할 겁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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