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해외게임쇼 가는 콘진원, 우수콘텐츠 글로벌 공략

윤선영 입력 2022. 8. 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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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게임스컴 2022'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형태의 해외 게임쇼에 3년 만에 참가한다.

콘진원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태국 '태국게임쇼'에서 '2022 해외마켓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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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게임스컴 2022'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형태의 해외 게임쇼에 3년 만에 참가한다.

콘진원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태국 '태국게임쇼'에서 '2022 해외마켓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국내 게임개발사와 해외 배급사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게임스컴은 코로나19 이전 50여 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이 방문해왔다. 지난해 온라인 개최 시 180개국에서 참여한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한국공동관은 기업 대상으로 전시되며 PC, 모바일, 콘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부문으로 구성돼 참가사들의 콘텐츠를 전 세계 주요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사는 위버액티브, 무모스튜디오, 액션스퀘어, 페퍼스톤즈, 부싯돌, 소프톤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뉴코어, 스카이워크, 코딩앤플레이, 주식회사 와드게임즈, 버드레터, 로드스타즈, 엔젤게임즈, 픽셀리티게임즈 등 총 15개 국내 게임 업체다.

콘진원은 사전에 참가사에 게임쇼와 시장 트렌드, 주요 바이어 정보가 포함된 심층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해외 게임시장 진출전략 컨설팅을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해외 퍼블리셔,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 등 바이어를 초청해 K-콘텐츠를 소개하는 네트워킹 시간, 비즈매칭을 마련하는 등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도쿄게임쇼, 태국게임쇼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한다.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서는 15개 국내 게임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사 간담회, 한일 게임 콘텐츠 기업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 한복을 활용한 코스프레와 K-팝 댄스 플래시몹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사를 홍보할 방침이다.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게임 전시회인 태국게임쇼에서도 국내 5개 게임개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 게임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네트워킹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통역, 현장 간담회 등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양환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K-콘텐츠 중 하나인 K-게임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게임 수출 통로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국내 게임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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