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타투로? 그것도 배에?'..뉴캐슬 FW, '열혈팬 초대+사인 유니폼' 선물

하근수 기자 2022. 8. 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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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포워드 조엘린톤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케빈 테일러는 3명의 뉴캐슬 선수를 복부에 타투로 새겼다. 브라질 에이스 조엘린톤, 동료 브루노 기마량이스, 클럽 레전드 앨런 시어러다. 그는 조엘린톤이 자신을 초대했을 때 기절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조엘린톤은 자신을 복부에 타투로 새긴 팬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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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포워드 조엘린톤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자신을 타투로 새긴 팬을 초대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케빈 테일러는 3명의 뉴캐슬 선수를 복부에 타투로 새겼다. 브라질 에이스 조엘린톤, 동료 브루노 기마량이스, 클럽 레전드 앨런 시어러다. 그는 조엘린톤이 자신을 초대했을 때 기절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는 조엘린톤을 만나는 사실을 몰랐으며 사인 유니폼을 받는 줄 알고 초대됐다. 테일러는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 나는 계속해서 '이게 정말 당신인가?'라고 말했다. 조엘린톤은 내게 주소를 보냈고 우리는 차에 올라탔다. 다섯 아이 중 세 명를 함께 데려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도착했을 때 조엘린톤은 가족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골대를 꺼내고 아이들과 축구를 하고 있었다. 조엘린톤은 내게 문신을 새겨줘 고맙다고 말했다. 꿈이 이루어진 것이었다"라고 당시 만남을 회상했다. 조엘린톤은 테일러에게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브라질 출신 조엘린톤은 지난 2015년 호펜하임(독일)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후 라피드 빈(오스트리아) 임대로 성장을 거듭한 다음 다시 복귀했다. 지난 2018-19시즌 조엘린톤은 독일 분데스리가 28경기 동안 14개의 공격포인트(7골 7도움)를 뽑아내며 잠재성을 증명했다.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였다. 뉴캐슬은 조엘린톤을 위해 4,400만 유로(약 589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고 거래를 성사시켰다. 조엘린톤은 합류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최전방과 2선에서 활약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뉴캐슬에서 맞이하는 4번째 시즌. 조엘린톤은 자신을 복부에 타투로 새긴 팬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조엘린톤은 개막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선발 출격했으며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음 경기 브라이튼전 역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힘을 보탰다. 조엘린톤과 뉴캐슬은 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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