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전·현 회장 영장소식에 '쌍방울'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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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의 전·현직 회장에게 동시에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최근 쌍방울 그룹 전 회장과 현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전·현직 회장이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외교부에는 여권 무효화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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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의 전·현직 회장에게 동시에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4.50% 떨어진 5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고점인 1310원(4월 4일)에 비해 61% 이상 밀린 수치다. 장 초반 한때 475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이자 역대 최저가도 새로 썼다.
올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쌍방울이 2020년 발행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을 비롯해 계열사 간 자금 관계에서 수상한 자금흐름을 발견해 대검찰청에 통보한 바 있다. 이후 수사당국이 경영진의 수백억원대 횡령 가능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최근 쌍방울 그룹 전 회장과 현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전·현직 회장이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외교부에는 여권 무효화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상반기 실적도 부진하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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