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키운 '시험관 아들'..충격적 비밀에 엄마는

2022. 8. 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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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윤수 앵커]
자, 26년 전 시험관 시술 당시 아버지의 정자가 바뀐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 있습니다. 의심이 들기 시작한 게 아들이 5살 무렵 되던 때입니다. 혈액형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들의 혈액형이 A형, 부부 사이에선 B형 부부 사이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A형인 겁니다. 저도 학교 생물 시간 조금 기억을 더듬어 봤는데 B형 부모라면 BO이냐 BB형이냐에 따라서 자녀는 B형 아니면 O형이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거 같은데. 장현주 변호사님, 어떻게 B형 부모 아래에서 A형인 아들이 나오게 된 거죠?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에 따르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모두 부모가 모두 B형일 경우에는 A형은 나올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사실 이 사연의 아이의 어머니도 그 지점에서 의심을 갖게 됩니다. 아이가 5살 정도 되었을 무렵에 혈액형 검사를 했더니 A형이라고 나온 것이죠. 그래서 그 지점에서 뭔가 잘못된 거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의사에게 물었는데요. 의사의 답변을 듣고 의심을 멈추게 되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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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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