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좀" 돈 대신 흉기 꺼낸 편의점 손님..삼각김밥·우유 훔쳐 도망

조성준 기자 입력 2022. 8. 17. 19:06 수정 2022. 8. 17.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물건을 훔쳐 도주한 혐의(특수강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5시36분쯤 성남시 중원구 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우유, 음료 등 1만2000원 상당의 물품을 계산하다가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구입하려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 전경 /사진제공=뉴시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물건을 훔쳐 도주한 혐의(특수강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5시36분쯤 성남시 중원구 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우유, 음료 등 1만2000원 상당의 물품을 계산하다가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구입하려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종업원에게 물품을 담은 비닐봉투를 열어 보이며 현금도 넣으라고 협박했지만 종업원이 이를 거부하자 물건만 들고 달아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3시간여 만에 범행을 저지른 편의점과 약 1km 떨어진 원룸 건물 지하에 숨어있다가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떨어져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무직인 A씨는 체포 당시에도 수중에는 돈이 한 푼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로 저지른 여죄가 있는지 등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