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에 "아전인수 · 자화자찬" 혹평

강민우 기자 2022. 8.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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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아전인수와 자화자찬, '마이 웨이' 선언에 그친 기자회견"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이동영 정의당 대변인은 "국민에 대한 진솔한 사과나 국정기조 전환, 인적 쇄신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은 없었다. 대단히 실망스럽고 유감"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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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아전인수와 자화자찬, '마이 웨이' 선언에 그친 기자회견"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이동영 정의당 대변인은 "국민에 대한 진솔한 사과나 국정기조 전환, 인적 쇄신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은 없었다. 대단히 실망스럽고 유감"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동영 대변인은 또, "국정지지도가 20%대로 추락하며 시민의 지지와 신뢰를 잃은 이유, 원인이 대통령 본인 자신에게 있음에도 근본적 상황 인식과 쇄신 대책도 없이 '앞으로 잘 하겠다'라는 식의 태도는 대단히 곤란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우려와 야당의 지적에 귀를 열지 않고서는 현재의 국정 난맥과 혼란을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정 기조 전환과 전면적 인적 쇄신 단행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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