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미국 가상자산 운용사 '베가엑스' 시리즈A 투자 참여

김윤희 기자 2022. 8.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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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계열사 다날핀테크(대표 황용택)는 미국의 가상자산 운용사 베가엑스의 시리즈 A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베가엑스 투자가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사업 영역 탐색의 기회가 되고, 해외 투자자들에는 더 높은 신뢰를 줄 것"이라며 "향후 다날핀테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의 시너지와 투자 가치 상승 또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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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등 사업 시너지 모색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계열사 다날핀테크(대표 황용택)는 미국의 가상자산 운용사 베가엑스의 시리즈 A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베가엑스는 미국 월가에서 투자 전문성을 쌓은 업계 베테랑들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중장기 투자 전략을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기업이다. 약 2천억원의 가상자산 수탁고도 운용하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자본 시장에 진출하고, 장기적으로 양사간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계획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ci

베가엑스의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는 다날핀테크와 함께 미국의 VC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베가엑스는 디지털 자산 투자 솔루션, 엔진 고도화,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자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베가엑스 투자가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사업 영역 탐색의 기회가 되고, 해외 투자자들에는 더 높은 신뢰를 줄 것”이라며 “향후 다날핀테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의 시너지와 투자 가치 상승 또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화 베가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B2B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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